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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 집단 확산 경계 철저”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 집단 확산 경계 철저” 당부

등록 2021.01.12 14:29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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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세계시장 주도 위한 품질관리 철저 주문 조류인플루엔자, 철저한 지도점검 필요...발생 시 제재 강화 지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코로나 상황이 새해 들어 전남은 주춤해지며 통제 범위 내에 있어 다행이다” 며 “자칫 집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와 일선 현장에서 수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백신접종이 질서 있게 잘 추진토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또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한 가운데도 발생되고 있다” 며 “결국 농장단위의 방역이 발생의 관건이 되고 있어 조사기동대의 철저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발생되면 책임을 묻는 등 제재를 강화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기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사는 상대적으로 만족과 아쉬움이 교차하기 마련이다” 며 “앞으로 근평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역량이 반영된 성과중심의 근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근평 제도에 대한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해 형평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수출 3억불 달성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질적인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 며 “세계 김 생산량의 40%가 전남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일본과 중국보다 가격 면에서 낮게 형성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발전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은 앞으로 체험관광과 농업의 융복합화 측면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며 “앞으로 이 사업을 융복합화와 연계시켜 생태마을을 그린뉴딜의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 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새천년인재육성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개선책과 함께 가족단위와 동호인들을 통한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파크 골프장도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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