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제가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규제혁신 입법을 신속하고 과감히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며 “다음주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단체와 기업인의 의견도 수렴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의 길을 찾을 것”이라며 “2월 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규제혁신 법안을 선정하고 입법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빠르게 혁신하고 과감하게 변화하는 국가만이 미래 경제를 주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재정적·제도적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경제·사회의 초석을 만들 한국판 뉴딜에 국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뉴딜펀드에 가입하겠다고 밝히셨다. 당도 동참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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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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