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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나서

대구시,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나서

등록 2021.01.21 17:15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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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신용보증기금, 대성에너지와 함께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이런 대구형 뉴딜의 한 축이 되는 그린뉴딜 산업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신성장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호간 업무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협업사업으로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과 연계해 대구시는 190억원 규모의 ‘대구형 그린 뉴딜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으로 8년간 운용되며 지역의 뉴딜 산업 분야 조기 선점 및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그린 경제로의 구조적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대구시는 창업기업 데스밸리 극복의 최대 애로 사항인 자금확보와 관련해 지역의 이전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맺어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린 뉴딜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투자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 구축됐다”면서, “민관의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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