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 28일 섹타나인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피포인트 우리체크 V.2’ 카드 활성화 ▲포인트 제휴 및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고객 분석을 통한 마이데이터사업 협업 ▲각사 영업채널 활용 대고객 홍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해 고객별 개인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해피포인트 우리체크 V.2 카드 활성화를 위해 섹타나인의 모바일 서비스인 해피페이, 해피오더, 해피마켓 이용 시 해피포인트 10%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위비꿀머니와 해피포인트간 포인트 제휴를 비롯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와 섹타나인의 주력 브랜드가 만나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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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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