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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작년 순이익 4100억원···사상 최대 실적

하나금융투자, 작년 순이익 4100억원···사상 최대 실적

등록 2021.02.04 17:56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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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IB부문 호조···연간 영업익 4813억원 달성

하나금융투자, 작년 순이익 4100억원···사상 최대 실적 기사의 사진

하나금융투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시 호황과 WM(자산관리)과 IB(투자은행)부문 등 전 부문 호조에 힘입어 2019년 기록한 연간 순이익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4101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4524억원, 영업이익 134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년전보다 319.57%, 영업이익은 41.12% 성장했다. 4분기 순이익은 1239억원으로 같은 기간 80.82% 늘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41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새로 썼다. 지난 2019년 순이익 2799억원보다 46.5% 늘어난 규모다.

하나금융투자 순이익은 2017년 1521억원을 기록한 뒤 2018년 1463억원으로 주춤했으나, 2019년 2799억원, 지난해 4101억원으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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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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