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개형 ISA’ 출시··· 24일까지 사전 이벤트

삼성증권은 오는 25일 ‘중개형 ISA’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신청 이벤트로 ‘새로워진 ISA, 독한 놈이 온다!’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이달 24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 신청을 한 후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비대면 개인 종합자산관리 계좌(ISA) 중개형’을 온라인으로 개설하고 국내 주식을 포함한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매수하고 10만원 이상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현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국내 주식, ETF/ETN, ELS, DLS, ELB, DLB, 펀드다. RP는 제외된다.

투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2016년 도입된 ISA 계좌를 업그레이한 금융투자 종합관리 통장으로 기존 ISA에서 주식 매매가 되지 않던 점 등이 개선되며 유용한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식매매차손과 펀드 등 다른 상품 간 손익 통산이 가능해졌다.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9.9%로 분리/저율 과세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중개형 ISA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온라인 국내 주식거래 시 수수료 우대 혜택을 평생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대수수료는 주식 0.0036396%, ETF/ETN 0.0042087%다. 삼성증권은 이번 이벤트 종료 후 연말까지 상시 이벤트인 ‘투자에 진심인 편, 삼성증권 ISA’와 더불어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