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관 사장을 다음달 2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9월 한화그룹 정기 인사에서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로 승진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내이사를 겸직하게 되면서 경영 보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한화가 지분 33.95%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한화솔루션도 (주)한화가 지분율 37.25%로 최대주주다.
한화솔루션은 한화의 화학·에너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방산을 각각 책임지고 있다.
김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어떤 직책을 맡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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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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