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 토요일

  • 서울 28℃

  • 인천 27℃

  • 백령 22℃

  • 춘천 29℃

  • 강릉 29℃

  • 청주 29℃

  • 수원 28℃

  • 안동 29℃

  • 울릉도 24℃

  • 독도 24℃

  • 대전 28℃

  • 전주 29℃

  • 광주 28℃

  • 목포 27℃

  • 여수 28℃

  • 대구 31℃

  • 울산 29℃

  • 창원 29℃

  • 부산 27℃

  • 제주 27℃

대한항공, 송현동 땅 서울시 매각 잠정 합의···이르면 내주 서명식

대한항공, 송현동 땅 서울시 매각 잠정 합의···이르면 내주 서명식

등록 2021.03.04 18:42

이세정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대한항공 소유의 종로 송현동 부지.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소유의 종로 송현동 부지.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와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 사유지 부지 매각을 잠정 합의했다.

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이르면 다음주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고 조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달 11일 또는 12일 합의식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이번 조정에서 계약 매매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다. 사실상 서울시의 요구를 대한항공이 수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양측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송현동 부지를 매수해 서울시와 교환하는 ‘3자 교환’ 방식을 논의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계약 시점을 특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합의 성사 직전 무산됐다.

양측이 잠정 합의에 도달하면서 서울시가 LH와도 토지 교환과 관련해 사실상 합의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올해 안으로 4500억~5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