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낙연 대표는 민심 탐방의 일환으로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상가 거리를 걷다가 한 시민이 던진 날계란에 맞았다. 이 대표는 얼굴 근처에 날아든 달걀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
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시민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반대하는 단체의 관계자로 알려졌다. 일부 단체는 춘천 레고랜드 일대 부지에 중도 선사유적이 보존될 필요성이 있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이후 이 대표는 얼굴과 옷에 묻은 계란을 닦고 상가 거리를 돌며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표는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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