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전 회사 화승알앤에이는 지난해 인적분할을 결정하고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특별 결의했다. 두 법인은 이달 초 분할 등기를 마무리한 후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앞두고 있다.
신설법인 화승알앤에이는 분할 전 회사의 자동차 고무제품 제조업 부문을 맡는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앞으로 비자동차(Non-Auto) 부문에서 산업용 고무제품 등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적분할 후 투자와 운영을 구분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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