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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라임공장 사고 수습 최선 다하겠다”

포스코케미칼 “포항라임공장 사고 수습 최선 다하겠다”

등록 2021.03.16 14:0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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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50기 주주총회에서 민경준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포스코케미칼 50기 주주총회에서 민경준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16일 오전 10시께 포항라임공장에서 하청회사 소속 50대 직원이 설비 정비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사고 수습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민경준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의 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등 에너지 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다.

사측은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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