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서울신보 보증 대출금리 최저 연 3.9%로 인하

사진= 웰컴

웰컴저축은행이 서울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보증부 대출 금리를 오는 15일부터 최저 연 3.9%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대출상품 금리는 연 6.5%에서 연 3.9~4.4%로 조정됐다. 기존 금리 대비 최대 2.6%p(포인트) 인하된 수준이다.

취급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금리는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최장 60개월이며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방식이다.

웰컴저축은행의 보증부대출상품 취급한도는 200억원으로 현재 심사절차를 진행 중인 대출 신청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상품 안내를 받으려면 전국 웰컴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이 많아 금리를 인하했다며 이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생계와 직면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원가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