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요양등급을 기준으로 보험금만 지급하는 기존 장기요양보험과 달리 재가·시설급여 이용 시 매월 최대 30만원을 보험금 지급기간에 따라 최소 3년, 최고 110세까지 보장한다.
특히 전용 상담 핫라인을 구축해 장기요양보험 보장과 보험금 청구에 대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 1200여명의 전문 요양보호사를 보유한 국내 1위 직영 방문요양회사 케어링과 협약을 맺어 신속하고 안정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보험료 납입 면제 제도를 도입해 상해 또는 질병 후유장해 80% 이상,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 시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가입 유형은 ▲표준형 ▲해지환급금 50% 지급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해지환급금 50% 지급형과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표준형에 비해 각각 10%, 20~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부터 10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가입 유형에 따라 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홍보파트 박소영 차장은 “이번 상품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년층의 장기요양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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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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