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천연염색 기술 개발 협력 추진키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전라남도 나주시가 2016년 3월에 설립한 세계 유일의 천연염색 관련 비영리 재단으로 설립 이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천연염색 전승, 연구개발, 천연염색 기술과 문화 보급, 국제교류에 앞장서 오고 있다.
조광피혁은 1936년에 조광피혁 광업사로 발족한 가죽 전문업체로 1988년에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 시트 가죽 양산 공급을 하는 등 자동차 인테리어용과 패션용 피혁 생산에 비중을 두고 있는 회사이다.
양 기관은 시대적으로 지속가능한 피혁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적인 천연염색에 의한 피혁 기술 개발과 보급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
업무 협약내용은 ▲ 천연염색 및 천연염료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협력 ▲ 천연염색 및 천연염료 관련 연구 협력 ▲ 양 기관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 양 기관이 동의하는 기타 협력 사항이다.
업무 협약과 관련해서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시대와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과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고 있다"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에 의한 협조와 노력은 시대적 요구 사항인 '지속 가능한'에 응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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