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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5230억···“OLED 연간 800만대”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5230억···“OLED 연간 800만대”

등록 2021.04.28 16:4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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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분기 대비 흑자전환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52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24% 줄었으나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88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줄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선 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58억원을 거둬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이익 개선이 뚜려해졌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의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은 31%, 모바일 패널은 29%를 차지했다.

OLED TV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성수기(4분기)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올해 OLED TV 패널의 연간 판매 목표는 800만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수율, 품질 등 내부 운영 측면에서의 강화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제품 양산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턴어라운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IT 부문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전무(CFO)는 “코로나19 이후 OLED의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과 최종 소비자에게 보다 확실히 인식되고 있다”면서 “백신 보급 이후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며 기회요인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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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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