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현장 여행하는 이색 코스 개발
광주 택시기사와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상품으로 5월 한 달 간 모두투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선택관광으로 야경관광코스, 가사문학권을 여행하는 인문학 여행코스를 준비해 여행객들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택시여행상품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지역 행사, 계절 등 매월 새로운 코스로 오는 12월까지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가족, 친구, 혼자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광주 여행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안전하게 광주를 여행하실 수 있도록 소규모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호텔, 식당 등 관광으로 지역 업계가 코로나로 인한 침체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광주관광재단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와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국내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활동과 상품개발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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