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의 이번 대구방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가장 격전을 치른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와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및 현안 소관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현안토론 후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이 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반영 등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시청별관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장소를 삼성창조캠퍼스로 옮겨 관계자로부터 안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진 시장은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박병석 국회의장께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및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 등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안 해결에 국회가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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