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거래소 화면의 숫자가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벌어졌다.
업비트는 시스템 장애 직후 서버를 점검했고 오전 10시 58분께 거래가 재개됐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시세 표기 중단 문제로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함에 따른 보상 요청은 12일 현재 총 16건 접수됐으며, 이 역시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에 따라 검토 및 보상할 계획이다.
업비트는 현재까지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에 따른 손해 2397건에 대해 총 31억 원의 보상을 지급한 바 있다.
업비트 측은 ”앞으로도 근본적인 장애 발생 방지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자체 규정을 통해 투자자분들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정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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