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줄었지만 영업익 개선당분간 수익성 증가할 전망
이러한 상승 기조는 가전산업 호황과 내수 건설산업의 견조한 상승세로 인하여 당분간 수익성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세아제강지주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847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당기순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6% 늘고 순이익 부문에서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아제강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3217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종식 기대에 따른 국내·외 경기 회복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으로 전년보다 27.3% 줄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인 만큼 당분간 판매 및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세아제강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하락 대비를 위해 판매단가 인상을 추진하고 해상풍력 및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신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세아씨엠은 생산 효율성 제고 및 중국 증치세 환급 취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구매처 다양화를 추진한다.
동아스틸은 원재료값 지속 상승에 따른 가수요 확대로 안산 파이프센터를 통한 수도권 유통망 등 국내 수요 대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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