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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연 2000억원 규모 청년 창업기업전용 보증 신설”

홍남기 “연 2000억원 규모 청년 창업기업전용 보증 신설”

등록 2021.05.28 14:24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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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국회 본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의견을 발언하고 있다.3.25 국회 본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의견을 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청년 창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연 2000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기업 전용 보증제도 ‘청년테크스타’를 신설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보강 차원에서 ‘창업도전-성장-재도전’ 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청년테크스타 신설을 통해 보증한도 6억원, 보증료 0.3% 등을 우대 지원하고,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에 공공임대 주택 물량 일부를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재도전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성실실패기업 채무감면비율을 최대 90%에서 95%로 확대하고, 정책금융 특수채권 원리금 감면비율도 최대 70%에서 고정 80%로 확대를 검토한다.

창업 경험·지식이 부족한 청년 지원을 위해선 연간 2만3000명 대상 멘토링·상담, 10만명 대상 온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한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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