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개발공사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협약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난 27일 전남개발공사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국제자동차경주장 발전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고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경주장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전남 영암에 위치했다. F1블록과 상설블록, 오프로트, 카트경기장 외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야구장, 오토캠핌장 등을 포함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테마파트로 조성돼 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국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민의 공공체육시설로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ESG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