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핀테크·프롭테크 등 7개 분야로 구성 7월부터 1년간 사무공간과 역량강화 지원
우리금융은 이번에 7개 분야에 걸쳐 참여 기업을 추렸다. ▲이커머스 ▲핀테크 ▲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블록체인 ▲데이타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또 우리금융은 ▲보석 중개 ▲미술품 투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등 데이터,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시너지도 모색한다.
선발된 기업은 7월부터 1년간 ▲사무공간 ▲우리금융 실무자 금융IT 교육 ▲벤처캐피탈·세무사·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사업화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 ▲우리금융 자회와의 사업협력 등을 지원받는다.
우리금융은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원 등 스타트업과의 가시적인 시너지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지난 5월엔 디노랩 기업 에스씨엠솔루션과 우리카드가 이커머스 매출채권담보대출 신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벤처캐피탈 심사역은 “협업모델을 찾는 데 무게를 두고 심사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금융이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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