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중미 코스타리카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국가적 추진 방향을 수립해 제안하는 사업으로 코스타리카 사회환경조사, 기존 철도현황 조사, 철도수요 예측, 최우선 노선 제안, 운영방식 자문 등을 수행하며 사업 기간은 1년, 사업비는 8억 4천만원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중남미에서 철도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등의 다양한 사업 경험을 보유한 수성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평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는데 공사가 최근에 수행한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 타당성 조사사업 등 유사사업 실적과 코스타리카 요구 조건에 맞는 사회환경적 접근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희윤 사장은 “해외 철도사업의 추진은 인천교통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운영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재정 자립에 새로운 활로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앞으로도 국외 철도사업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의 MZ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사 재정건전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지방공기업의 운영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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