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996년 설립 이후 회원사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 2016년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KTOA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통신사와 벤처기업의 상생협력, 혁신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과 ‘KTOA 창업지원센터’ 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KTOA가 추천한 기업에 투자·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KTOA와 공동으로 IR행사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열리는 첫 IR행사엔 신사업 발굴·진출을 원하는 통신사업자 8곳과 사업연계를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8곳이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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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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