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공기·가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고용 창출

2025년까지 총 5년간 76억 투입···600여명 고용 창출

광주지역 내 위기종사자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안정·동반성장

한국광산업진흥회 건물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이하 고선패)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7월부터 광주광역시 구직을 희망하는 실직자(예정) 또는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기·가전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일자리 안정 및 고용 창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COVID-19 등으로 악화된 광주지역 지역경제 활성화 및 4차산업혁명 산업구조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와 북구청, 광산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고선패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중 핵심산업인 공기산업 분야의 기술전문가 및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여 광주지역내 중소기업 등에 올해 80여명(기술전문가 70명, 마케팅전문가 10명)을 시작으로 5년간 6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사무국내 고선패 지원사업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사무국 및 교육장을 설치하는 한편, 지역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사진 구성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은 공기·가전분야 핵심 기술인 공기가전 감지기술(온·습도 모니터링), 정화기술(탈취, 제습, 에너지 제어등), 스마트 제어기술, PCB 설계 및 디자인 모델링 등 실습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이밖에도 UCC 컨텐츠 제작 및 SNS 마케팅 실무까지 배울 수 있는 소셜마케팅 과정도 준비했다.

또한, 광주지역내 공기·가전기업 육성을 위해 제품 시제품 및 고급화제작 지원 부터 제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UCC컨텐츠 및 홈페이지 제작, 제품 카탈로그 제작과 비대면 V-커머스(모바일), O2O 플랫폼 입점지원 등 관내 지역 32개사에게 기업당 1천5백만원 내외로 제품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COVID-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선패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일자리가 안착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 및 기업들은 한국광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