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내달까지 임시주차장 목적에 맞게 승용차를 이용, 지하철로 환승하는 차량만 임시 주차장에 주차토록 입구에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 노면도 정리한다. 또 현재 주차 중인 대형 화물차와 버스 등을 이달 말까지 출차도록 안내하고 내달 1일부터는 주차를 금지시킬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2단계 구간인 달빛축제공원역의 개통에 맞춰 인근 송도 6·8공구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 말 6천740㎡, 200대 주차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완공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버스와 화물차, 캠핑카 등의 장기 주차가 늘어나면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임시 주차장 대책 마련을 계기로 앞으로 송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등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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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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