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임시주총서 결의 예정
24일 은행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교수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 농가정학 학사·가정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퍼듀대학교 소비자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2013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지내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기 사외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5년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제6회 회장, 2016년 서민금융진흥원 운영위원, 2018년 한국 FP(재무설계) 학회 제11대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최 교수는 다음 달 9일 예정된 임시 주총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될 에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고 최근 정관 개정으로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 도입을 눈앞에 뒀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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