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EU 등 3곳 기업 결합심사 늦어져
3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공시를 통해 산업은행과의 현물출자, 투자계약 시한을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연장한 것.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본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한 것으로, 각국 공정위 심사 절차에 따라 관련 사안을 충실히 설명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의 계약 연장은 유럽연합(EU) 등 3곳에서 받는 기업결합심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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