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순창군과 협업···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도로변 대기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기대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인 “EX-LAND PLUS”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용주차장 설치, 자원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농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생활체육공원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한국도로공사와 순창군이 2020년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한국도로공사가 강천산휴게소 인근 부지 23,520m2을 제공하고, 순창군에서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편백, 모감주 등 1,300주를 식재하여 올해 6월말 완공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순창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토지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환경안전, 생활편의시설 제공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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