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과 김정민(22), 강길환(23), 박주혁(24), 감승준(24) 학생팀이 ‘외부 광원을 이용한 증강현실용 고해상도 융합 이미징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이달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3차원 영상 구현을 위한 광학 센서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비행시간측정(Time of Flight) 이미지센서와 면발광레이저(VCSEL)를 이용해 물체를 식별하고 깊이측정을 통해 획득한 3D 정보를 바탕으로 가상·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연구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이공계 학부생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초·중등에서 대학까지 연계되는 영재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학기술부문, 융합과학부문, AI(인공지능)과학부문 등 세 개 부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연구책임자와 학부생이 팀을 이뤄 연구를 진행한다.
김대유 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Metaverse)' 핵심 기술을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미래형 자동차 기술에 적용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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