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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코로나 재확산 쇼크···‘수도권 4단계’ 발표 임박

이슈플러스 일반

코로나 재확산 쇼크···‘수도권 4단계’ 발표 임박

등록 2021.07.08 18:3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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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6월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앞서 관계자들과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6월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앞서 관계자들과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지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위를 최고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이르면 9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의 채널을 통해 4단계 적용 시기를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4단계 적용 시점을 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배경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여부를 놓고 이날 밤늦게까지 내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2∼3일간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0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29명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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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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