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제네바 합의 이행 프레임워크 도출..."희토류 수출통제 해제될 것"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 2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지난달 제네바 합의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희토류와 핵심광물 수출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며, 상호 보복 관세 인하 등 무역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넷신문협회·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서울 사랑의열매는 10일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부 문화 홍보, 우수사례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회 산하 150개 인터넷신문사가 참여하며, 공동 캠페인과 정보 전달 강화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향후 심사 더 강화" 미국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작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미국은 2
이재명, 21대 대통령 취임..."민생회복·경제 살리기부터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응 TF 즉각 가동을 선언했다. 실용적 시장주의와 친기업 정책, 규제 혁신 의지를 밝히며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재생에너지 기반 사회 전환 방침을 제시했다.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포고문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현행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3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이날 백악관이 배포한 포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상된 관세율이 4일 0시 1분부터 발효되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주의 'US 스틸'공장에서 트럼프가 발표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에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시작...군통수권 자동 이양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 공식 시작됐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개표 결과 이재명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하며 대통령 권한이 자동 이양됐다. 취임식은 국회의사당에서 약식으로 진행되며, 당선증은 민주당 박찬대가 대리 수령했다.
2025 대선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3년만에 정권교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국민은 정권 교체의 선택을 내렸다. 이번 조기 대선은 불법 비상계엄으로 시작되었으며 역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패하며 이재명 후보에게 밀렸다. 이재명은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약속했다.
이재명 시대 내각 인선 속도···초대 국무총리 김민석 물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며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초대 국무총리에 내정됐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정책실장으로 낙점되었다. 김민석은 민주당 내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한주는 기본소득 구상을 주도한 정책 브레인으로 평가받는다.
2025 대선 '패배 승복' 金 "국민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당원 헌신에 감사"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승복했다. 4일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당선되셔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
2025 대선 이재명 "주어진 사명 한치의 어긋남 없이 이행할 것"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설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시고 맡긴 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 없이 확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당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난 20대 대선때는 당선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확실시된 이재명 인사드린다"며 운을 뗐다. 그는 "작년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지금까지 간절히 바랬던 것은 이 나라가 평범한 시민들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