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 7주 만 하락 전환···휘발유·경유 모두 내림세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2월 둘째 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746.0원, 경유는 1660.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SK에너지가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 주유소가 각각 최저가를 기록했다. 국제 경유 가격은 추가 하락세를 보여 국내 경유 가격도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산업부,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에 "수출 영향 제한적일 것"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한국 등 수입품에 대해 내년부터 최대 50%까지 관세를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과 가전 등 주요 품목의 관세율이 일부 완화됐고, 멕시코의 관세감면 제도가 유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민관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구윤철 "한국판 테마섹 만든다"··· 정부, 국부펀드 설립 추진 정부는 반도체 업종 지주회사 지분율 규제 완화와 국가전략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 위해 한국형 국부펀드 신설을 추진한다. 싱가포르, 호주 국부펀드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하며, 국유재산 복합개발, 혁신산업 공공조달 확대 등 다양한 국부 창출 방안도 병행한다.
기획재정부, 초혁신경제 포럼 열고 미래 성장전략 논의 기획재정부가 서울 여의도에서 초혁신경제 포럼을 열고 국내 주요 첨단 산업 혁신기업, 전문가, 지방정부 관계자와 함께 산업·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과감한 투자와 규제혁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강조하며 기업 도전 장려 의지를 밝혔다.
1~10일 수출 206억달러 17.3% 증가···반도체 45.9%↑ 6월 1~10일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미국을 제외한 중국, 베트남, 유럽연합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도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8%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7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건설사 영업맨 '강 상무'의 30년 분투기 '전심전력' 24일 출간 강경민 저자는 건설사 영업 현장에서 30년간 쌓은 경험을 담은 에세이 '전심전력'을 24일 출간한다. 1000편 중 91편의 글을 엄선해 고전 고사성어와 실제 사례를 접목했다. 영업에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 및 업계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용기를 전한다.
김민석 총리, 쿠팡 사태에 '심각한 수준' 경고···"법 위반 엄정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사고 경위 조사와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디지털 사회에서 플랫폼 기업의 정보 보호 책임을 강조하고, 신기술을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 규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정보보호 정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인신협 "인신윤위 '서약서 장사' 부끄럽다" 성명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포털제휴심사 윤리점수와 국회 출입을 빌미로 서약서를 유료로 발급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인신협은 해당 사안이 언론계 신뢰를 저해하며, 문체부의 예산 지원 및 언론단체 자격 기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