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뉴딜사업 공모, 예비사업 공모 등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지자체(또는 도시재생 기초·현장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 신청 기관의 수요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제물포역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두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각 18명,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제물포역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와 관련된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의 대다수는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목공예 상인과 작가들이었으며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방향을 인식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교육은 올해 예비사업 공모를 앞두고 있는 송림동의 도시재생 사업발굴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대상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워크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주민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고 실행 가능한 활동아이템을 직접 찾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광역센터와 관내 기초·현장센터와의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관내 광역센터로서 지자체 및 관내 기초·현장 센터에 다양한 도시재생 교육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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