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위에 따르면 도규상 부위원장은 이날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 등 사무실 밀집도 완화 상황,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업무연속성 계획에 따른 핵심 금융기능 유지 방안 등도 들여다봤다.
금융위는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자체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금융권에 요청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각 협회를 중심으로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융위·금감원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방역 조치의 이행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금융권에서 예방적 방역조치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