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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펜싱 맏형’ 김정환, 사브르 銅···첫 3회 연속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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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맏형’ 김정환, 사브르 銅···첫 3회 연속 메달 획득

등록 2021.07.24 21:05

수정 2021.07.24 21:12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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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콘스탄틴 로카노프(ROC)와의 도쿄 올림픽 32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콘스탄틴 로카노프(ROC)와의 도쿄 올림픽 32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8)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김정환 선수는 대회 첫 날인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를 15대 11로 이겨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동메달 획득에 따라 김정환 선수는 올림픽 개인전에서 2회 연속, 단체전을 포함하면 3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펜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딴 것은 김정환 선수가 처음이다.

한편 김정환 선수는 이날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에게 12대 15로 역전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함께 사브르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섰던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 9위 구본길 선수는 각각 8강, 32강에서 탈락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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