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는 "출석수업기반 평가인정 학습과정 운영 권고안에 따라 모든 출석수업을 당분간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해 학습자의 안전을 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서강전문학교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 및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매년 1천여명 이상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 교육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교사실습 과정을 운영하며 보육교사·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을학기를 모집하는 사회복지학과 주말 학위반은 새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 주말반은 재직자, 주부, 만학도들의 효율적인 학위취득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며 새터민 학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반과 평일반을 통해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용산캠퍼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무원 단기합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파르타반을 운영하고 있다. 스파르타반은 공무원시험 필수 과목인 한국사와 영어를 기본으로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교정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는 과정이다.
스파르타반을 이끄는 성수훈 교수는 “여름방학 스파르타반은 경찰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과목부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찰행정학과, 군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을 바탕으로 경찰공무원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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