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항만, 물류 등 관련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ESG*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4차산업 ▴관광 레저 등 관련 분양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해커톤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 오후 3시까지 신청 접수하면 되며 접수 마감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은 워크숍,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체화 된 아이디어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해커톤 본선에서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해커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각 1팀) 총 상금 1,100만 원이 지급된다.
향후 4개 항만공사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1 매칭을 통해 창업지원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해운, 항만, 물류분야 창업 육성을 위한 공모전인 만큼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쉐코의 경우 인천항만공사와의 1:1 매칭을 통해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실증 환경을 지원받았으며 희망분야 멘토링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시킨 바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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