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대표, 볼보 환경 캠페인 ‘리차지’ 전개···“더 나은 미래 위해 참여 부탁”

2040 기후 중립 기업 도약, 친환경 비전 담아

1人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연 44kg. 세계 3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4일 지구를 위한 환경 캠페인 ‘리차지(Re:Charge)’를 전개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과 폭우, 폭설 등 기상이변은 미래가 우리에게 이와 같은 기후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묻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배출을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을 담아 진행된다.

국제과학 공동협의체 글로벌 카본 프로젝트(GCP)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대한민국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억1126만톤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은 연간 44kg를 기록. 세계 3위에 있다.

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 공식 소셜 채널 및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한 심리테스트(Re:Think)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안전 운전(Re:Duce)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Re:Us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 심각성과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심리테스트는 온라인 사이트 ‘푸망’과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볼보자동차 #볼보안전캠페인 #볼보re_charge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다이캐스트(3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을 독려하는 공동 캠페인도 진행된다”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