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개최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행사다. 대구은행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골든벨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25개 고등학교의 대표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독도 전반에 관한 지식과 한국사, 문학, 금융 상식 등을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골든벨 최후의 1인은 동지고등학교 2학년 전지훈 학생이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전지훈 학생은 “독도 역사와 기본 지식과 함께 한국사 전반과 지역 경제까지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2위 수상자 1명과 3위 수상자 3명, 장려상 수상자 5명에RPS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바쁜 학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DGB독도사랑 골든벨’에 적극적인 협조해 준 학교 관계자와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청소년의 지식을 함양과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