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티드랩은 이날 장 초반 시초가 대비 30%(상한가) 오른 9만1000원까지 치솟았다. 원티드랩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3만5000원의 2배인 7만원이다.
원티드랩은 지난 2~3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731대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청약 증거금은 5조5291억원이나 몰리면서 IPO 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5조358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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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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