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허재의 음주 관련 전력은 유명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수준입니다.
▲1993년 동아시아대회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음주로 물의
▲1993년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정지 100일
▲1994년 클럽에서 음주 후 주먹 휘둘러 폭력 혐의 입건
▲1995년 음주운전 상태서 불법 유턴 사고. 면허취소 및 불구속 입건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선수들 이끌고 시내에서 음주. 3개월 자격정지
▲1996년 무면허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구속(9일 후 석방)
▲1996년 (석방 하루 만에) 무면허 사고.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
▲2003년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및 불구속 입건
게다가 해당 광고는 숙취 해소는 물론 술을 권하는 듯한 문구에도 허재의 이름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는데요.
이에 허재는 물론 허재를 광고모델로 섭외한 해당 업체에 대한 네티즌의 질타가 매섭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허재의 과거 음주 전력이 재조명되면서, 애초에 방송 출연 자체가 무리였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허재는 앞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를 통해 승부조작 혐의로 농구계에서 영구퇴출된 강동희의 복귀를 도우려 한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런저런 논란에 음주운전 전력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 왕년의 농구대통령,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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