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국지도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접수하는 ‘찾아가는 토지보상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은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 선원면 냉정리 구간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건설 중이다.
찾아가는 토지보상 민원서비스는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7회 실시했으며 향후 보상 진행시에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토지보상 민원서비스는 농번기철 바쁜 농업인, 거동불편자, 고령의 어르신 또는 거리상의 이유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찾아가는 토지보상 민원서비스가 공사기간 단축, 조기 도로 개통으로 선 순환돼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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