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공기업 최초로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제공한 생존수영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상체험(VR)교육, 시청각 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되며 올해 상반기는 석암초등학교 등 7개교 학생 7,584명이 이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청소년수련관을 생존수영 체험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각 초등학교의 문의가 쇄도했으며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았으나 관내 초등학교를 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생존수영 교육은 8월 24일부터 금마초등학교 학생 1,374명을 시작으로 총 9개교 16,044명을 대상으로 선박 탈출, VR체험 보트구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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