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헬렌카렌’과 ‘인디코드’ 모두 전 시즌보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외형 확대는 물론 질적으로도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패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헬렌카렌은 론칭 2주년을 맞아 콘셉트를 재정비했다. 헬렌카렌은 코로나19로 의류 소비가 줄어들었음에도 여성의류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재구매고객 수·리뷰 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봄·여름(S/S) 시즌 대비, 올해 S/S 시즌 상품 취급고는 20% 이상 증가했다. SK스토아는 이러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헬렌카렌을 토탈 브랜드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패션 전문모델 박지혜를 뮤즈로 영입했다. 또 주력 상품이었던 수트, 팬츠에서 데님, 트위드 베스트, 캐시미어 니트 등으로 상품을 확장해 헬렌카렌 상품만으로도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인디코드는 S/S 시즌 인기 품목이었던 수트와 니트를 더욱 강화했으며 가죽 품목으로 상품을 확대했다. 이번 시즌 역시 배우 성훈을 모델로 한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 충성고객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디코드는 지난 S/S 시즌에 첫선을 보였음에도 SK스토아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취급고 및 재구매고객 수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는 오는 목요일 오후 11시 36분 ‘인디코드 남성 리얼 램스킨 양가죽 자켓’을, 이번주 금요일 아침 8시 36분에는 ‘헬렌카렌 샤인 글로우 트위드 베스트’를 소개한다. 헬렌카렌은 이번 시즌 총 16개의 아이템을, 인디코드는 총 10개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 1그룹장은 “SK스토아 단독 브랜드 ‘헬렌카렌’과 ‘인디코드’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재구매고객 수 1위를 유지하며 어느덧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 고객 록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