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8℃

  • 춘천 2℃

  • 강릉 6℃

  • 청주 5℃

  • 수원 7℃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4℃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11℃

  • 창원 8℃

  • 부산 11℃

  • 제주 15℃

금융 우리은행, 주담대 우대금리 최대한도 0.3%p 축소···전세대출은 유지

금융 은행

우리은행, 주담대 우대금리 최대한도 0.3%p 축소···전세대출은 유지

등록 2021.08.26 19:45

박경보

  기자

공유

사진= 우리은행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한도를 0.3%포인트 줄인다. 우대금리 축소는 사실상 대출 금리 인상과 같은데, 이는 금융당국의 시중은행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의 우대금리 최대 한도를 각각 줄인다. 이에 따라 우리아파트론은 0.8%에서 0.5%로, 우리부동산론은 0.6%에서 0.3%로 낮아진다.

또 여러 우대금리 항목 가운데 급여·연금 이체 항목의 우대율을 0.2%에서 0.1%로 0.1%포인트 축소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정은 9월 1일 이후 신규, 기간연장, 재약정, 조건변경(채무인수 포함) 승인 신청부터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전세대출 상품인 우리전세론의 우대금리 항목 중 일부를 폐지한다. 다만 전세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최대한도인 0.2%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