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8명이다.
수도권에서 387명, 비수도권에서 4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387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1천811명)의 21.4%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천194명과 비교하면 32.4%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3만9천869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11만6천64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여기에다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등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6만993건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날 하루 총 17만7천63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는 1천841명으로,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양성률은 1.04%(17만7천638명 중 1천841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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