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면서 고 27일 밝혔다.
고 후보자는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환대출 플랫폼과 관련해 “빅테크·핀테크·금융산업 간 상생을 깊이 고민하겠다”면서 “아직 빅테크 기업들과 금융권하고 완전하게 협의가 잘 안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고 후보자는 “금융·디지털 혁신을 금융권과 어떻게 협력하면서 갈 것인지와 빅테크에 대한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아니”라면서 “이해 상충이나 규제 공백과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빅테크나 핀테크의 발전이 금융산업과 긴밀히 연결돼야 더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핀테크 기업과 기존 금융회사 중 한 곳에 치중하지 않고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