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신보와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 개최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그룹이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과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인 ‘유 커넥트(U-CONNECT)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커넥트 데모데이’는 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다양한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엔 DGB금융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이 파트너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90분 가량 신용보증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사전 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이 송출된 후 투자자와 기업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엔 DGB금융 피움랩 선정·수료기업인 ▲네오폰스(디지털치료제 개발) ▲달라라네트워크(트윙플 운영) ▲디에이블(여성건강관리 플랫폼 운영) 등 3곳의 대구·경북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선 ▲런인베스트(중소기업 재무경영관리 솔루션) ▲머니스테이션(글로벌 금융 소셜네트워크) ▲엔젤리그(비상장 주식 플랫폼) 등 5개 우수 기업도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DGB금융과 신용보증기금이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함께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 소속 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도록 협력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