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DGB금융은 김태오 회장이 지난 30일 메타버스 미팅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약 90분간 ‘타운홀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엔 김태오 회장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수도권 금융계열사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상공간에 마련된 대구은행 제2본점과 서울 DGB금융센터를 체험하고 메타버스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또 직원들은 김 회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직원은 김 회장에게 재테크와 투자 방법, 기억에 남는 여행지, 어린 시절 꿈,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김 회장 역시 MZ세대와 소통하는 법 등을 물었다.
김 회장은 “계열사 직원 모두 한 회사의 회장,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디지털 기업 문화를 안착시키고 새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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