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요타는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인해 이달 중 약 7만대와 내달 33만대 등 40만대의 추가 감산 계획을 확정했다.
10월 글로벌 생산 기준으로는 애초 계획 물량(88만대)에서 약 40% 줄게 된다.
이는 반도체 부품이 부족한 가운데 동남아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른 부품의 조달도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요타는 이번 생산 조정을 반영해 금년 국내외 생산 전망치를 930만대에서 900만대 수준으로 낮췄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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